승리의 여신: 니케/등장인물_{(r2 문단 편집)}

==== 유토피아 호 제어 AI ====
BOOM! THE GHOST!에서 나오는 유토피아 호의 AI들. 알프레드를 제외한 AI들의 이름이 유아틱한데, 만만한 이름이라야 아이들이 좋아하고 성인들도 거리낌 없이 다가갈 수 있어서라고 한다.

사실 유토피아 호는 랩처 침공 2년 후 몇몇 인류들이 랩쳐로부터 안전한 바다로 향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 그러나 애초부터 이 크루즈의 건조 목적은 생존이 아닌 크루즈에서 바다 여행을 만끽하다 편안한 최후를 맞이하는 것이었기에 선체에 실린 물자도 고작해야 한 달치밖에 없었고, 예상보다 빠르게 물자가 떨어진 후엔 미숙하거나 예상하지 못한 상황들이 겹쳐 결국 행복과 안식이 아닌 공포와 실의 속에서 손님들을 보내야 했다.[* 탑승객들 중엔 [[자살|특별한 조치를 통해 스스로 삶을 마감하거나]], 자신이 처한 상황에 분노하고 슬퍼하며 운명에 맞서려는 이들도 있었으나, 결국 모두 죽음이라는 결말을 피하지 못했다.] 이곳에 존재하는 AI들은 모두 알프레드가 죄책감과 기억을 잊는 과정에서 분리된 알프레드의 파편들인 것. 이 때문에 성우 또한 전원 [[김동현(CJ ENM 성우)|김동현]]이다.[* 각 유령마다 함께 대화하는 니케에게 맞춰 준비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한다.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4EXpoGZe_BI|#]]]

모든 사건이 해결된 후 일레그의 수리 및 보강 덕분에 에너지 효율 및 강화가 되었으나 노화만큼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이며, AI들도 자신들의 사명은 오래 전에 끝나 더 이상 삶에 미련이 없어 지휘관과 니케 일행들을 위한 마지막 크루즈 파티를 해준 후 영면에 빠지듯 완전 기능 정지를 한다.

* 알프레드
 중앙 제어 AI. 감미로운 목소리와 영어를 발음할 때 쓸데없이 굴리며, 말끝마다 '유토'를 붙이는 게 특징이다.[* 라피는 이에 대해 말끝마다 유토유토거리는 게 구리다며 깠다.] 다만 정말로 심히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면 평범한 말투로 말하기도 한다. 말투만 특이할 뿐이지, AI라는 게 신기할 정도로 신사적이고 인간적인 성격의 소유자로, 원래는 유토피아 호의 모든 것을 홀로 관리해왔으나, 탑승객들이 전원 사망한 후엔 극심한 외로움과 죄책감에 시달려 자신의 일부를 기억과 함께 쪼개 현재의 상위 홀로그램들을 만들어냈다.

* 지글이
 식재료와 음식을 담당하는 셰프 홀로그램.

* 뚝딱이
 유지 보수 및 수리를 담당하는 수리 홀로그램.

* 꼼꼼이
 안전을 관리하는 안전관리 홀로그램.

* 팔팔이
 물품들의 관리 및 상점을 운용하는 상인 홀로그램.

* 싹싹이
 탑승객의 멘탈 케어 및 잠자리를 담당하는 메이드 홀로그램. 특이하게 다른 홀로그램들과 달리 어미 끝에 단어를 붙이는 말버릇을 쓰지 않으며, 알프레드의 말에 따르면 어떻게 보면 이 배에서 '''[[안락사|가장 중요한 목적]]을 지니고 있다'''고 한다.

요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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